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는 최근 중국에서 판호(版號·게임 서비스 허가)를 받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 서비스 준비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리니지M은 지난 24일 '천당: 혈통'(天堂: 血統)이라는 제목으로 외자판호를 획득했다. 현지 퍼블리셔는 '상하이 샤오밍타이지 네트워크 테크놀로지'가 맡았다.
샤오밍타이지는 앞서 중국에서 판호를 받은 리니지2M의 공동 퍼블리셔도 맡은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국내에서 장기간 축적한 서비스 노하우와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통해 '리니지M' 중국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특히 현지 시장에 맞는 콘텐츠 기획, 서비스 운영,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 전방위에 걸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리니지M은 2017년 국내 출시 이후 8년간 국내 앱 마켓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MMORPG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대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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