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기업평가[034950]는 리튬이온 배터리 전해액 제조업체인 엔켐[348370]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다만 신용등급은 'BB+'를 유지했다.
한기평은 평정 논거로 전방 수요 둔화로 매출 감소, 대규모 영업 손실 인식, 저조한 현금 흐름과 미흡한 커버리지 등 전반적인 재무 안정성 열위를 꼽았다.
아울러 한신평은 물량 증가를 통한 점진적 매출 회복에도 저조한 수익성이 이어질 전망이며, 과중한 투자지출로 인한 차입금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