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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작년 자동차 459만대 운송해 '해운의 탑' 수상

입력 2025-07-01 09:27  

현대글로비스, 작년 자동차 459만대 운송해 '해운의 탑' 수상
초대형船 확보해 수출 경쟁력 강화…미래인재 투자도 박차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글로비스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지난해 운송 실적이 우수한 자동차 운반 선사로 선정돼 '300만 CEU(차량 1대를 운반할 수 있는 공간 단위) 해운의 탑'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해운의 탑' 시상은 해운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운기업의 수출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459만CEU 규모의 완성차를 운송했다. 이 중 221만CEU는 한국에서 수출된 물량이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향후 선박 확보와 운송 역량 확대에 지속해 투자할 계획이다.
먼저 현재 97척인 선대 규모를 2030년 128척까지 늘려 수출 물동량 증가에 힘쓴다.
현대글로비스는 연간 220만CEU 이상의 수출 물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선복 역량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난해 7천대를 적재할 수 있는 신규 선박 4척을 도입했고, 내년까지 8천600대를 실을 수 있는 선박 6척을 추가할 예정이다.
나아가 세계 최대 규모인 1만800대급 선박 20척도 확보해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해상운송 시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2023년부터 산학 장학제도를 도입해 한국해양대학교 및 목포해양대학교의 예비 해운 인재를 대상으로 등록금과 학습지원비를 지원하는 등 미래인재 육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지속적인 선복 역량 확대와 우수 인재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글로벌 수출입 물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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