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웅진씽크빅[095720]은 지난 3일 열린 이사회에서 주주가치 제고와 시장 신뢰 강화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547만459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취득 예상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약 2개월 동안이며 증권사와 신탁계약 없이 보통주를 장내에서 매입한다.
매입 완료 시 웅진씽크빅이 보유한 자기주식 수는 282만2천896주에서 829만3천355주로 늘어나고 지분율은 2.44%에서 7.18%로 높아진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최근 업황 둔화에도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주주와 시장의 신뢰를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과 기업 가치를 스스로 입증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웅진씽크빅은 자사주 매입 완료 후 자본시장법에 따라 매입 결과를 공시할 예정이다.
cha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