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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불편 줄인 구명조끼 연말까지 전 어선에 보급

입력 2025-07-07 11:33  

수협, 불편 줄인 구명조끼 연말까지 전 어선에 보급
10만원대 구입비 80%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수협중앙회가 조업 활동에 불편을 줄인 팽창식 구명조끼를 연말까지 모든 어선에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연·근해와 양식장 관리 어선에 승선한 선원 1인당 10만원대 구명조끼 구입비 80%를 지원한다.
수협중앙회는 오는 10월까지 선적지 관할 수협과 어선안전국에서 신청서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2인 이하 승선 어선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가 오는 10월 19일 시행되는 데 따른 것이다.
사업 대상은 모든 어선으로 시험·조사·지도·단속 또는 교습에 종사하는 선박은 제외된다.
수협중앙회 어업용 기자재 웹사이트(www.nffc-fe.co.kr)에 등록된 해양수산부 형식승인을 받은 팽창식 구명조끼(목도리형 19종, 허리벨트형 15종) 중 지정 제품을 구입하면 그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팽창식 구명조끼는 부피가 작아 가볍고, 활동하는데 편리하지만 가격이 고체형보다 비싸다.
이번 지원으로 어업인 부담이 낮아져 평균 10만 원대 팽창식 구명조끼를 구매할 경우 한 벌당 약 2만 원만 내면 된다.
국비와 지방비를 합해 124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15만벌 이상의 구명조끼가 보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이번 구명조끼 지원은 어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올해만 한시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인 만큼 많은 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y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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