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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네타냐후, 백악관서 이틀째 회동…이번엔 언론 비공개

입력 2025-07-09 12:02   수정 2025-07-10 14:56

트럼프-네타냐후, 백악관서 이틀째 회동…이번엔 언론 비공개
가자 휴전협상 논의했나 '주목'…중재국 카타르 대표단도 백악관 인사들 접촉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미국 수도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회동하면서 전날에 이어 이틀째 정상 회동을 이어갔다고 로이터통신 등 주요 글로벌 매체들이 전했다.
JD 밴스 부통령도 참석한 이번 회동은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됐으며, 회동 후 언론에 논의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다.
회동 후 저녁 시간에 네타냐후 총리는 백악관을 떠났으나 기자들과 접촉하지는 않았다.
이날 회동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그와 네타냐후 총리 양쪽 모두가 휴전협상을 원하며 하마스 측 역시 그런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정치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이날 회동 전에 카타르 측 대표단이 백악관에 도착해 미국 측 고위인사들과 몇 시간에 걸쳐 얘기를 나눴다.
카타르는 미국과 이집트와 함께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휴전협상을 중재하고 있다.
이날 백악관 회동 전에 네타냐후 총리는 밴스 부통령과 만난 후 미국 연방의회 의사당을 방문해 마이크 존슨 연방하원의장 등 의회 지도자들을 만났다.
그는 9일에는 상원 지도자들과 만나기 위해 의사당을 다시 찾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인 7일 저녁 백악관에서 네타냐후 총리를 주빈으로 몇 시간에 걸쳐 만찬을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독일 dpa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는 트럼프 행정부가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60일간 휴전토록 하는 협상을 이번 주 말까지 타결하는 방안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스라엘에서 발행되는 일간 영자신문 더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도하에서 열린 최근 협상에서 별다른 진전이 없었고 위트코프도 도하 출장 일정을 미뤘다면서, 이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협상 타결이 임박한 상태는 아니라는 것을 뜻한다고 분석했다.
solatid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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