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6.39
0.15%)
코스닥
925.47
(7.12
0.7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틱톡, '유럽 사용자 데이터 中 저장' EU서 또 조사

입력 2025-07-10 22:12  

틱톡, '유럽 사용자 데이터 中 저장' EU서 또 조사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영상 공유 플랫폼 업체 틱톡이 유럽연합(EU) 내 사용자 데이터의 중국 내 저장 문제로 EU정보보호 당국의 추가 조사를 받게 됐다.
아일랜드 개인정보보호위원회(DPC)는 10일(현지시간) 틱톡이 유럽경제지역(EEA) 내 사용자 개인 데이터를 중국에 있는 서버로 보냈는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아일랜드에는 주요 빅테크 기업의 유럽 본부가 있어 아일랜드 DPC가 이들 기업의 EU 정보보호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역할을 한다.
DPC는 이미 틱톡이 유럽 사용자 데이터를 중국으로 이전한 문제에 대한 조사를 벌였으며, 지난 5월 일부 정보보호 규정을 위반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과징금 5억3천만 유로(약 8천500억원)를 부과했다.
당시 조사 기간에 틱톡은 중국으로의 데이터 이전이 원격으로만 이뤄졌고 중국 서버에는 저장되지 않는다고 했다가, 이후 일부 데이터가 중국 내 서버에도 저장됐음을 2월에 발견했다며 지난 4월에야 이를 DPC에 통지했다.
이후 DPC는 추가 조치가 필요할지 검토해 이번에 틱톡에 대한 새로운 조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DPC는 틱톡이 현재 문제가 된 데이터 이전과 관련해 EU의 일반개인정보보호법( GDPR) 상 의무를 준수했는지 파악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cheror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