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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섬에 '한국의 선물' 태양광발전 시설 들어서

입력 2025-07-13 11:00  

온두라스 섬에 '한국의 선물' 태양광발전 시설 들어서
148억원 투입 ODA 프로젝트 마무리…"한·중앙아 에너지 협력 물꼬"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중남미 국가 온두라스의 섬 주민들이 한국 정부가 제공한 태양광 발전 시설로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온두라스 이슬라스데라바이아주 과나하 섬에서 '그린에너지섬 완공 및 이양식'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과나하섬에 구축한 그린에너지섬은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로 구성된 신재생에너지 마이크로그리드다.
향후 온두라스 전력청이 이 시설 소유권을 이전받아 운영과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온두라스는 오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75%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상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과나하섬 주민들의 전력 구매 비용 절감 및 전력 자급률 제고를 목적으로 2021년부터 4년간 총 148억원을 투입해 태양광 발전 패널과 ESS를 설치했다.
민병주 원장은 "향후 국내 에너지 기업들의 중남미 시장 진출 교두보가 될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글로벌사우스 공략을 위한 신정부 전략에 발맞춰 중남미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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