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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60·70대, 청년층보다 여름철 해외 여행지 다양"

입력 2025-07-14 09:50  

제주항공 "60·70대, 청년층보다 여름철 해외 여행지 다양"
7∼8월 후쿠오카, 울란바토르 등 12개 노선서 주 50회 추가 운항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제주항공은 '액티브 시니어'인 60·70대 탑승객들이 20·30대 청년층보다 여름철 더 다양한 해외 여행지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7∼8월 60·70대 탑승객은 일본(45%), 베트남(22%), 중국(16%), 몽골(9%), 라오스(8%) 등 다양한 취항지를 택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20·30대는 78%가 도쿄(나리타), 후쿠오카 등 일본 노선에 집중됐다. 홍콩(8%), 필리핀·태국(각 7%) 등 나머지 노선은 10%에 미치지 못했다.
60·70대 사이에서는 몽골 울란바토르와 중국 옌지 노선의 인기가 특히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8월 제주항공을 이용해 인천과 부산에서 울란바토르로 떠난 시니어 탑승객은 7천700여명으로 2023년 같은 기간(3천300여명)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인천∼옌지 노선도 2023년 7∼8월 5천500여명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8천500여명으로 50% 이상 증가했다.
제주항공은 여행 수요 증가세에 맞춰 7∼8월 시니어 고객을 중심으로 인기를 끄는 노선의 공급을 확대한다.
인천∼후쿠오카 주 7회, 부산∼후쿠오카 주 14회,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주 2회 증편 운항하며 이외에도 총 9개의 노선에서 주 50회를 추가 운항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액티브 시니어 고객층이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면서 여행지 선택이 다변화되고 있다"며 "최근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가족 여행 수요도 증가하는 만큼 앞으로도 숨은 이색 노선을 적극 발굴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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