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21.06
0.51%)
코스닥
919.67
(4.47
0.4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LG전자, 뮌헨모터쇼 올해도 참가…미래 소프트웨어車 비전 제시

입력 2025-07-14 10:09  

LG전자, 뮌헨모터쇼 올해도 참가…미래 소프트웨어車 비전 제시
IAA 모빌리티 2025서 '미래차 콘텐츠 경험' 콘퍼런스 개최 예정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미래 먹거리로 전장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LG전자가 세계 4대 모터쇼로 꼽히는 이른바 뮌헨 모터쇼에 올해로 두 번째 참가를 결정했다.
14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는 9월 9~1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전장 사업 전략과 비전을 소개하는 콘퍼런스를 열 예정이다.
격년으로 열리는 IAA 모빌리티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공급업체가 모여 최신 기술을 공개하고 모빌리티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로, LG전자는 지난 번 2023년 행사에 삼성전자와 나란히 처음으로 참가했다.
올해 행사에서도 글로벌 완성차, 부품,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기차, 자율주행 등 미래차 전략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행사 첫날인 9일 '차량 내 경험의 재정의: 왜 콘텐츠 생태계가 중요한가'를 주제로 콘퍼런스를 열 계획으로, 은석현 VS사업본부장(부사장) 등 경영진들이 LG전자 콘텐츠 생태계에 참여하는 주요 업체 관계자들과 SDV 시대의 차량 내 경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LG전자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과 텔레매틱스,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및 SDV 설루션 'LG 알파웨어'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통합 모빌리티 설루션과 SDV 핵심 역량을 갖추고 있다.
또한 차량용 웹OS(webOS) 콘텐츠 플랫폼(ACP, Automotive Content Platform)의 상용차 적용을 확대하며 차량을 '바퀴 달린 생활공간'으로 만드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추진하고 있다.
ACP는 LG전자 독자 스마트TV 플랫폼 웹OS가 제공하는 다양한 고객 경험을 차량 내부로 확장함으로써, LG채널 등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한다.
LG전자 관계자는 "LG전자는 업계 최고의 파트너들과 함께 차량 내 공간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콘텐츠 허브'로 전환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SDV 시대에 차량 내 콘텐츠 생태계를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