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상승 전환 3,200대 강보합…코스닥도 올라(종합)

코스피 장중 상승 전환 3,200대 강보합…코스닥도 올라(종합)
오늘 밤 발표 美 CPI 경계감에도 '뒷심'…개인 나홀로 '사자'
방산·원전株 강세, SK하이닉스 약세 지속…코스닥 0.64% 상승 800대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코스피가 15일 장중 상승 전환해 3,200대를 회복했다.
이날 오전 11시 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5.48포인트(0.17%) 오른 3,207.51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7.21포인트(0.23%) 내린 3,194.82로 출발한 후 낙폭을 줄여나가다 강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한국시간 15일 밤)에 대한 경계감에도 개인이 25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억원, 490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사자'와 '팔자'를 빈번히 오가고 있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천290억원 매도 우위다.
삼성전자[005930]는 1.12%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장 초반부터 약세를 지속해 2.0% 내리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4.82%), 비에이치아이[083650](8.07%), 현대건설[000720](3.51%) 등 원전주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2.73%), 풍산[103140](12.61%), LIG넥스원[079550](4.24%) 등 원전주도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9%), LG에너지솔루션[373220](0.63%), KB금융[105560](0.25%), NAVER[035420](0.8%), 셀트리온[068270](0.73%) 등이 오르고 있고, 현대차[005380](-2.07%), 기아[000270](-2.14%), 신한지주[055550](-0.84%)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장비(3.18%), 전기·가스(2.73%), 건설(1.07%) 등이 상승 중이고 보험(-2.32%), 섬유·의류(-1.08%), 의료·정밀(-0.73%) 등은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11포인트(0.64%) 오른 804.48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87포인트(0.11%) 오른 800.24로 출발한 뒤 상승세가 강해졌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476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억원, 279억원 매도 우위다.
HLB[028300](0.77%), 파마리서치[214450](3.18),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0.94%), 리가켐바이오[141080](0.3%) 등 시총 상위 대다수 종목이 강세다.
알테오젠[196170](0.0%), 에코프로비엠[247540](0.0%)은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아우토크립트[331740]는 공모가(2만2천원) 대비 상승세가 60%대에서 약해져 40%대를 보이고 있다.
o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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