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21.06
0.51%)
코스닥
919.67
(4.47
0.4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과기1차관 "연구 현장 환경 회복·핵심 인재 확보에 주력"

입력 2025-07-15 13:44  

과기1차관 "연구 현장 환경 회복·핵심 인재 확보에 주력"
"포스트 AI 산업 조기 발굴 필요…현장과 직접 소통 플랫폼 활용"



(세종=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전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여파로 황폐해진 연구 현장 환경을 회복시키고 핵심 인재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구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몇 년 동안 (R&D 예산) 삭감에 따라 연구 현장이 황폐해진 점 등 어려움을 빨리 복구하고 회복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 차관은 "예산이 좀 빨리 확보돼야 하고 연구 과제도 확대돼야 한다 "그 기반 위에서 다른 연구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전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R&D 투자가 (GDP 대비) 5% 이상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말했다.
구 차관은 "기본 연구, 생애 첫 연구에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그런 부분을 조속히 회복해야 한다"며 R&D 차원에서 중요한 것도 있지만 인재 양성과도 관련됐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부터 (이공계) 석·박사 인력이 줄 것"이라며 핵심 인력을 늘리는 것은 20년 정도로 걸릴 정도로 쉽지 않고 해외 인재를 유입하거나 다른 분야 인재를 재교육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구 차관은 "그렇기 때문에 인재에 대한 좀 더 정밀하고 장기적인 계획이 있어야 한다"며 "그것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자도, 첨단 바이오도 AI와 엮여 있다"며 "AI가 확산해 나가는 것을 잘 뒷받침하고 새로운 산업으로 해야 할 것들을 빨리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임 장관이 과학계와 산업계, 학계 많은 이들의 의견을 듣는 공론의 장도 필요할 것 같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현장에 계신 분들하고 직접 의견을 나누는 플랫폼을 (활용)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harri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