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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대기업 계약 전관 의혹에 "개인적 자문 없어"

입력 2025-07-15 21:28  

임광현, 대기업 계약 전관 의혹에 "개인적 자문 없어"
"온라인 암표상 세금 문제 검토…양도세, 복잡한 세금"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는 15일 국세청 차장 시절 세무조사를 받은 대기업이 자신이 퇴직 후 일한 세무법인과 자문계약을 맺은 점을 두고 전관예우가 아니라는 취지로 해명했다.
임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법인이 한 것과 개인이 한 것은 엄연히 구별돼야 한다"며 "이 업체에 개인적으로 자문이나 고문을 한 적이 일절 없었다"고 밝혔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임 후보자가 국세청 차장 시절인 2022년 6월 GS칼텍스가 세무조사를 받았고, 이후 임 후보자가 퇴직하고 합류한 세무법인 '선택'과 GS칼텍스가 같은 해 10월 1억7천여만원 규모의 자문계약을 체결한 점에 관해 질의가 나왔다.
임 후보자는 '세무법인 선택과 다른 대기업 간 자문계약 체결이 있었느냐'는 질의에는 개별 기업에 관한 사항이기 때문에 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최근 프로야구 인기로 온라인 암표상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임 후보자는 "티켓을 정상 가격으로 사서 차익을 남기고 파는 행위가 반복된다면 세금 문제가 발생될 것 같다"며 "면밀히 검토해보겠다"고 했다.
그는 또 양도소득세를 예시로 들며 "너무 복잡해서 계산하기가 어려워 단순화할 필요가 있다"며 "세제 관련 개선사항을 적극 발굴해서 기획재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일부 유튜버의 세금 탈루 의혹에는 "유튜버 수익은 종류와 관계 없이 과세 대상 소득으로 분류된다"며 "신고가 정상적으로 되지 않고 탈루되는 부분은 총력을 기울여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답했다.
sj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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