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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시즌2, 올해 에미상 후보 불발(종합)

입력 2025-07-16 01:51   수정 2025-07-16 04:03

'오징어 게임' 시즌2, 올해 에미상 후보 불발(종합)
올해 5월까지 출품된 작품 대상…시즌3은 내년에 후보 가능성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올해 미국 최고 권위의 방송 시상식인 에미상 후보에 지명되지 못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의 제77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후보 발표에서 '오징어 게임'은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 등 주요 부문 후보 명단에 들지 못했다.
3년 전인 2022년 '오징어 게임'은 처음 공개된 시즌1로 에미상 작품상과 감독·각본상, 남우주연상, 남우·여우조연상 등 14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된 바 있다.
당시 '오징어 게임'은 에미상에 출품된 역대 외국어 드라마 중 최다 부문 후보 지명 기록을 썼다.
그 해 시상식에서는 감독상(황동혁)과 남우주연상(이정재), 게스트상(이유미), 시각효과상, 스턴트퍼포먼스상, 프로덕션디자인상 등 6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 후보에는 디즈니 스타워즈 시리즈인 '안도르'와 넷플릭스의 '외교관', HBO맥스의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더 피트', '화이트 로투스', 훌루의 '파라다이스', 애플TV+의 '세브란스: 단절', '슬로 호시스' 등 8개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미국 매체 골드더비 등은 이번 에미상 시상식에서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도 후보에 지명되지 않은 작품 중 하나로 '오징어 게임'을 꼽았다.
현지 매체들은 '오징어 게임' 시즌2와 시즌3이 사실상 '파트 2'라고 할 수 있는 하나의 이야기인데도 시즌2가 이야기를 중간에 끊으면서 마무리된 탓에 완결성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시즌3은 내년 시상식 출품 대상이어서 내년에는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에미상 시상식은 작년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공개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지난해 12월에, 시즌3은 올해 6월에 각각 공개됐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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