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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투자풀 출범 이래 첫 벤처투자…450억원 규모

입력 2025-07-22 11:30   수정 2025-07-22 11:34

연기금투자풀 출범 이래 첫 벤처투자…450억원 규모
LP 첫걸음 모펀드 조성…"AI 등 혁신벤처 분야에 투자"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2001년 투자풀 제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연기금투자풀을 통한 벤처투자가 추진된다.
기획재정부는 22일 임기근 2차관 주재로 투자풀운영위원회를 열고 벤처기업에 출자하는 'LP 첫걸음 모펀드' 투자 적정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LP 첫걸음 모펀드는 연기금투자풀과 벤처투자 실적이 없는 최초 출자자가 벤처투자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모태펀드가 공동으로 출자해 우선손실충당, 풋옵션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펀드다.
내달 초까지 405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투자풀 200억원, 모태펀드 200억원, 한국벤처투자(GP) 5억원 등이다.
이르면 올해 말부터 실제 벤처기업에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그간 벤처 분야 투자는 대형 연기금 중심으로 개별적으로 이뤄졌으나 실적이 저조했다"며 "중소형 기금 위주로 조성된 연기금투자풀에서는 벤처투자 실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운 주간 운용사 2곳 선정을 위한 평가 기준·절차 등도 심의·의결했다. 9월 말까지 마무리되는 이번 선정부터는 자산운용사뿐만 아니라 증권사도 참여할 수 있다.
임 차관은 "역대 최초 연기금투자풀 벤처투자를 계기로 연기금이 인공지능(AI) 등 혁신벤처 분야에 투자해 벤처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그 과정에서 기금의 수익성·안정성도 동시에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sj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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