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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역대 최대 실적' SK하이닉스, 장중 상승폭 줄인 채 마감(종합)

입력 2025-07-24 16:27  

'2분기 역대 최대 실적' SK하이닉스, 장중 상승폭 줄인 채 마감(종합)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SK하이닉스[000660] 주가가 24일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에 '28만닉스'에 다가섰으나 장중 오름폭을 줄이는 흐름을 보였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0.19% 오른 26만9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3.14% 상승한 27만9천원까지 올라 28만원선 회복을 눈앞에 두는 듯했으나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오름폭을 줄였다.
이날 개장 전 SK하이닉스는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9조2천12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8.5% 증가해 시장 전망치(9조366억원)를 상회했다. 매출은 22조2천32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5.4% 늘었다.
SK하이닉스는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HBM(고대역폭 메모리)은 빠르게 성장하는 AI(인공지능) 시장에서 결정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관련 수요의 성장성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일각에서 제기된 HBM 시장 성장 둔화 우려를 일축했다.
이에 더해 간밤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설비투자(CAPEX) 증가 계획을 밝히며 견조한 AI 반도체 업황이 확인된 데다, 엔비디아(2.25%) 강세까지 맞물리면서 SK하이닉스 주가는 장 초반 상승폭을 키웠다.
다만 장중 한미 간 '2+2 통상협의' 연기 소식에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차익 실현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관측된다.
mylux@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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