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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관세협상·FOMC 반영하며 혼조세…3년물 2.460%(종합)

입력 2025-07-31 17:27  

국고채 금리, 관세협상·FOMC 반영하며 혼조세…3년물 2.460%(종합)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31일 국고채 금리는 한미 관세 협상과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굵직한 이벤트에 특별한 방향성 없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6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460%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785%로 1.2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0bp 하락, 0.9bp 상승으로 연 2.588%, 연 2.401%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811%로 0.1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7bp, 0.8bp 하락해 연 2.707%, 연 2.596%를 기록했다.
채권 시장은 먼저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이었던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에 주목했다.
파월 의장은 전날(현지시간) FOMC가 정책 금리를 동결한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9월 금리 인하 전망에 대해 "현 정책이 부적절하게 미국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장은 이날 전해진 한미 관세 협상 소식이 다음 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에 미칠 영향에도 주목했다.
일단 증권가는 관세 불확실성이 완화된 만큼 한국은행이 국내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옅어지기는 했지만, 주택 시장의 동향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시장은 다음 달 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하는 고용 보고서에도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관세발 고용 영향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한편,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3년 국채 선물은 3천983계약, 10년 국채 선물은 2천772계약 각각 순매수했다.

┌─────────┬─────────┬────────┬────────┐
│ │ 당일(오후ㆍ%) │전일(%) │ 전일대비(bp) │
├─────────┼─────────┼────────┼────────┤
│ 국고채권(1년) │ 2.297 │ 2.295 │ +0.2 │
├─────────┼─────────┼────────┼────────┤
│ 국고채권(2년) │ 2.401 │ 2.392 │ +0.9 │
├─────────┼─────────┼────────┼────────┤
│ 국고채권(3년) │ 2.460 │ 2.454 │ +0.6 │
├─────────┼─────────┼────────┼────────┤
│ 국고채권(5년) │ 2.588 │ 2.598 │ -1.0 │
├─────────┼─────────┼────────┼────────┤
│ 국고채권(10년) │ 2.785 │ 2.797 │ -1.2 │
├─────────┼─────────┼────────┼────────┤
│ 국고채권(20년) │ 2.811 │ 2.810 │ +0.1 │
├─────────┼─────────┼────────┼────────┤
│ 국고채권(30년) │ 2.707 │ 2.714 │ -0.7 │
├─────────┼─────────┼────────┼────────┤
│ 국고채권(50년) │ 2.596 │ 2.604 │ -0.8 │
├─────────┼─────────┼────────┼────────┤
│ 통안증권(2년) │ 2.405 │ 2.396 │ +0.9 │
├─────────┼─────────┼────────┼────────┤
│회사채(무보증3년) │ 2.952 │ 2.946 │ +0.6 │
│ AA-│ │││
├─────────┼─────────┼────────┼────────┤
│CD 91일물 │ 2.510 │ 2.510 │ 0.0 │
└─────────┴─────────┴────────┴────────┘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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