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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시그넷, 허브젝트와 PnC 기술협약…"전기차 충전 편의성 확대"

입력 2025-08-04 09:44  

SK시그넷, 허브젝트와 PnC 기술협약…"전기차 충전 편의성 확대"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SK그룹의 전기차 충전기 업체 SK시그넷은 세계 최대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운영사인 허브젝트와 '플러그 앤 차지(Plug&Charge·PnC)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시그넷은 허브젝트의 PnC 기술을 자사 충전기에 적용, 글로벌 수준의 충전 보안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
PnC는 전기차 사용자가 커넥터만 연결하면 별도의 앱 조작이나 카드 인증 과정 없이 자동으로 충전 및 결제까지 자동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인증 기술이다.
국제 표준(ISO 15118-2)을 기반으로 차량과 충전기 간의 안전한 통신과 인증 과정을 지원한다.
허브젝트는 2012년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 주요 자동차 완성차 업체와 보쉬, 지멘스 등 부품·기술 기업, 독일 EnBW, 에온(E.ON), 이탈리아 에넬(Enel) X와 같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이 공동 설립한 세계 최대 e-로밍 플랫폼 회사다.
허브젝트의 e-로밍 네트워크는 단일 계약으로 전 세계 1천250개 이상의 제휴 브랜드의 충전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특히 허브젝트는 PnC 기술의 글로벌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현재 해당 분야에서 가장 넓은 시장 커버리지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종우 SK시그넷 대표이사는 "PnC 기술은 충전기와 다양한 차량 간의 보안성과 호환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사용자에게는 더 안전하고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urni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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