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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서울 7대 상권 공실률 15.2%…작년대비 0.8%p↓"

입력 2025-08-18 16:36  

"2분기 서울 7대 상권 공실률 15.2%…작년대비 0.8%p↓"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 보고서…"내수 침체에도 15% 안팎 유지"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올 2분기 서울 주요 상권 공실률이 작년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가 18일 발표한 2분기 리테일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7대 가두상권 평균 공실률은 15.2%로 전 분기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0.8%포인트 하락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대내외 경제적 불확실성과 내수 침체가 지속됐음에도 서울 평균 공실률은 지난 1년간 15% 내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청담(13.4%)의 공실률이 전 분기 대비 2.3%포인트, 작년 대비로는 4.0%포인트 하락해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청담에는 최근 제이린드버그, 바쉐론 콘스탄틴, 마이바흐 등 럭셔리 브랜드 신규 입점이 잇따랐다.
명동(4.9%)도 직전 분기 대비 0.3%포인트,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1.9%포인트 공실률이 줄며 하락 대열에 동참했다.
강남(18.9%)은 올 1분기와는 동일한 공실률을 보였고 작년보다는 1.1%포인트 줄었다.
홍대(10.4%)는 1분기 대비로는 0.4%포인트 상승했으나 작년보다는 4.0%포인트 감소했고, 한남·이태원(11.2%)은 1분기 대비 0.4%포인트 상승, 작년 대비 0.3%포인트 하락을 기록했다. 성수(3.4%)는 전 분기 대비로는 공실률 변동이 없었고 작년보다는 1.1%포인트 높아졌다.
다만 가로수길(43.9%)은 1분기 대비 2.3%포인트, 작년 대비 4.5%포인트 각각 올라 가장 높은 공실률을 기록했다.
이들 7대 상권 외에 내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종로구 북촌에서 요식업에 이어 뷰티, 스포츠, 패션까지 업종이 확장되면서 여러 브랜드의 움직임이 관찰되고 있다고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전했다.
pul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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