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베스트크레딧단기펀드' 수탁고 1조5천억원 돌파

신한운용 '베스트크레딧단기펀드' 수탁고 1조5천억원 돌파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자사의 채권형 공모펀드인 '신한베스트크레딧단기펀드'가 수탁고 1조5천억원을 넘겼다고 21일 밝혔다.
이 펀드는 작년 말 수탁고가 6천600억원이었다가 올해 들어 순유입액이 빠르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해당 펀드는 신용등급 A- 이상의 우량 신용채권과 기업어음(CP) 단기물에 주로 투자하며, 기업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을 분석해 리스크가 있는 채권은 사전에 차단하는 전략을 편다.
신한운용 관계자는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미국 금리 인하가 기대돼 채권 등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규모가 2조1천286억원에 달하는 '신한초단기채펀드'에 이어, 또 다른 초대형 채권형 펀드를 보유하게 돼 업계 내 입지를 강화한 의의도 작지 않다"고 설명했다.
t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