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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韓대사관 "한미정상회담, 동맹에 또다른 이정표 될 것"

입력 2025-08-22 17:53  

주미韓대사관 "한미정상회담, 동맹에 또다른 이정표 될 것"
'한미동맹 위기' 美극우인사 기고문 반박…"李대통령, 동맹 중요성 거듭 강조"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주미한국대사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워싱턴DC 방문 및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굳건하고 필수 불가결한 한미동맹의 또 다른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대사관은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마가(MAGA) 진영의 극우 인사인 고든 창 변호사가 지난 15일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기고한 글을 반박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대사관은 더힐에 보낸 김학조 공공외교 공사 명의 기고문에서 "고든 창의 최근 기고문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해당 글은 한국의 민주주의, 대통령, 한미동맹을 부정확하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방식으로 묘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이 한미동맹을 약화한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그는 대선 후보 시절부터 꾸준히 한미동맹이 한국 외교·안보의 초석임을 강조해왔으며, 취임 이후에도 이를 거듭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미동맹은 한국 안보의 근간일 뿐 아니라 지역 안정의 기둥"이라며 "두 나라는 위협과 기회에 대응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확고한 공동의 약속에 따라 이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대사관은 "을지프리덤실드(UFS) 한미 연합훈련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일부) 일정 조정은 극심한 폭염 속 장병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연중 균형 잡힌 연합 방위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양국 정부가 충분히 협의한 경우에만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고든 창 변호사는 당시 기고문에서 이 대통령이 반미 성향을 갖고 있어 한미 동맹이 위기에 놓였다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24일 워싱턴DC를 방문해 25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취임 이후 첫 한미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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