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범한퓨얼셀[382900]이 27일 고객사인 한화오션[042660]과 HD현대중공업[329180]이 공동으로 입찰 중인 캐나다 잠수함 사업 최종 결선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6분 현재 범한퓨얼셀은 전장 대비 29.92% 오른 2만3천750원에 거래 중이다. 범한퓨얼셀은 개장 직후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했다.
양사는 총 140억 달러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수주 사업에 함께 참여해 독일 기업과 함께 최종 결선인 숏리스트(적격 후보)에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캐나다 정부는 추가 사업자 평가를 거쳐 이르면 내년께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범한퓨얼셀은 잠수함 공기불요추진체계(AIP)의 핵심 구성품인 연료전지모듈을 생산하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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