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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UAM 경쟁력 강화 추진…중요기술 145건 선정·실증 연계

입력 2025-08-28 11:00  

국토부, UAM 경쟁력 강화 추진…중요기술 145건 선정·실증 연계
2028년 상용화 추진…"규제혁신·공공투자로 민간 혁신 뒷받침"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국토교통부가 2028년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국토부는 오는 29일 'UAM 팀 코리아'(UTK) 제8차 본협의체 회의를 열고 'K-UAM 기술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인프라, 상용통신망 등 한국이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기술이 선도하는 성장을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먼저 전문가 수요조사를 거쳐 안전성, 경제성, 수용성 등을 기준으로 총 145건의 중요기술을 선정했다. 인공지능(AI) 기반 교통관리, 차세대 통신·항법·배터리·부품 등이 포함됐다.
연구개발(R&D)과 실증 간 연계도 강화한다. 기업이 주도하는 R&D가 끝난 뒤에도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될 수 있도록 정부주도형 '제도화-상용화' 연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전남 고흥(개활지), 울산(준도심), 수도권(도심)에서 테스트베드 3개소를 운영하고 운용 기술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실증용 기체를 도입한다.

제8차 회의에서는 K-UAM 운용개념서 개정, UTK 운영체계 개편 안건도 논의된다.
운용개념서는 UAM 운용 주체들이 따라야 하는 운영 방식을 정리한 것으로, 기존에는 도심 내 교통형 모델을 중심으로 한 이해관계자 역할과 운용 절차를 제시하고 있었다.
하지만 UAM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선 응급 의료형을 포함한 공공형, 비도심 관광형 등 다양한 상용화 모델을 운용개념서가 아울러야 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UTK 체계와 관련해선 참여기관별 기여도를 평가해 핵심기관 위주로 본협의체를 구성하고 의결권 등을 부여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밖에도 헬기를 활용한 실증 지원 계획, 5대 안전 이슈 검토 결과 등이 회의에서 공유된다.
강 차관은 "UAM은 국민의 일상과 도시 공간을 바꿀 혁신적 교통수단"이라며 "정부는 규제혁신과 공공투자를 통해 민간의 혁신을 적극 뒷받침하고 K-UAM이 세계 시장의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in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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