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8.70
0.21%)
코스닥
915.20
(4.36
0.4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트럼프 개인 변호사' 줄리아니 교통사고로 중상

입력 2025-09-01 06:01  

'트럼프 개인 변호사' 줄리아니 교통사고로 중상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로 활동했던 루디 줄리아니(81) 전 뉴욕시장이 운전 중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었다고 그의 대변인이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줄리아니 전 시장의 개인 대변인인 마이클 라구사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게재한 성명에 따르면 줄리아니 전 시장은 전날 밤 미국 뉴햄프셔주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중 뒤차가 들이받는 추돌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줄리아니 전 시장은 흉추가 골절되고 다수의 열상과 타박상을 입었지만 놀랍도록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고 라구사는 전했다.
라구사는 "이번 일은 의도적인 공격과 무관한 사고"라며 "근거 없는 음모론을 삼가달라"라고 말했다.
1983년에 맨해튼 연방검찰청장 자리에 오른 줄리아니는 뉴욕시 범죄조직을 소탕하고 화이트칼라 범죄를 강력히 단죄해 명검사로 이름을 날린 인물이다. 이 같은 활약에 1993년 뉴욕시장에 당선됐다.
그는 지난 2020년 미 대선 시기를 전후해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로 일하며 한때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꼽혀왔다.
그는 2020년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해 경합주에서 50건이 넘는 소송을 제기했지만 모두 패소했다. 개표 조작과 관련한 거짓 음모론을 퍼뜨렸다는 이유로 명예훼손 소송에 직면하고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박탈당하기도 했다.


p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