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롯데면세점이 내국인의 해외여행과 외국인의 한국방문 수요가 높은 추석 황금연휴를 겨냥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LDF PAY(엘디에프 페이) 증정 등 프로모션에 나선다.
2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롯데면세점 시내점은 10월 31일까지 결제 수단에 따라 평일 최대 151만원, 금요일을 포함한 주말에는 최대 169만원의 LDF PAY를 증정한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월드타워점·제주점은 패션, 시계·주얼리 카테고리를, 부산점에서는 전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LDF PAY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300달러 이상 구매하고 응모한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추첨 행사도 준비됐다.
이달 말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이 시작되며 추석 연휴를 전후로 한국 방문이 늘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외국인 고객을 겨냥한 행사도 진행된다.
10월 31일까지 세븐일레븐에서 위챗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면세점과 세븐일레븐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 2종을 발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는 이달 말까지 알리페이로 결제 시 구매 금액에 따라 평일 최대 15만원, 주말에는 최대 30만원의 LDF PAY를 증정한다.
같은 기간 롯데면세점 제주점에서 위챗페이로 결제한 외국인 고객에게는 150달러 이상 구매 시 최대 10만원의 LDF PAY를 준다.
더불어 내년 8월 31일까지 바틱에어 말레이시아 탑승권을 소지한 외국인 고객에게 롯데면세점 골드 등급 업그레이드 혜택 및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동남아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한 제휴 마케팅의 일환이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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