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관세 합의 실타래 풀렸나…"日 담당 각료, 4∼6일 방미"

입력 2025-09-03 18:06  

미일 관세 합의 실타래 풀렸나…"日 담당 각료, 4∼6일 방미"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지난달 미국과 관세협상 합의문 등을 논의하려다가 출국 예정일에 일정을 전격 취소한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재생상이 오는 4∼6일 방미한다고 교도통신이 3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의 이번 방미는 미일 협상에서 합의된 상호관세와 자동차 관세의 조기 인하 실행 등을 확인하려는 목적이며 일본의 5천500억 달러(약 763조원) 대미 투자를 둘러싼 공동 문서에 대한 협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관세협상 합의문 등을 협의하기 위해 지난 28∼30일 방미할 예정이었으나 출국 당일인 28일 일정을 취소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당시 기자회견에서 "미국 측과 조율 중에 실무적으로 논의해야 할 점이 있어 출장을 취소했다"며 "실무 차원의 협의를 계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의 애초 방미 일정 취소 뒤에도 미국 측과 실무 차원의 협의는 계속 벌여왔다.
ev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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