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과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남북하나재단은 북한이탈 청소년의 학습 및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지원사업, 북한이탈주민 및 가족 복지 향상을 위한 통신서비스 지원 등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가족이 사망해 홀로 남은 북한이탈 청소년에게 노트북 등을 제공하고 북한이탈주민 중 1인 여성 가구에는 홈 CCTV 설치 및 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한다.
남북하나재단에서 정착 교육을 받는 북한이탈주민 대부분이 생애 최초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된다는 점을 고려해 정확한 통신 서비스 가입 및 이용 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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