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소식] 마카오관광청,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공식 후원

[여행소식] 마카오관광청,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공식 후원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마카오정부관광청은 인천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 투어 '2025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개막해 오는 21일까지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치러지고 있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15억 원 규모로, 세계 정상급 여성 골프 선수 108명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이고 있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대회 기간 나흘간 '데일리 베스트' 시상과 갤러리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한다.
각 라운드 데일리 베스트 선수에게는 200만 원 상당의 마카오 여행 바우처를, 최종 우승자에게는 300만 원 상당의 여행 바우처를 선물한다. 또한 프로암 경기 우수자에게도 특별 부상이 제공된다.

한편 다음 달 16∼19일 마카오 골프&컨트리클럽에서는 아시안투어 대표 대회인 'SJM 마카오 오픈'이 열린다.
관광청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후원과 마카오 오픈 개최를 계기로 한국 골프 팬들에게 마카오를 '골프+여행' 목적지로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유치영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는 "KLPGA 투어 중에서도 위상이 높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후원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시상과 이벤트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마카오만의 특별한 골프·여행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polpo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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