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유엔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3∼25일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19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시바 총리가 80차 유엔 총회에 참석해 연설할 예정"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하야시 장관은 "이번 참석은 유엔 창설 80주년을 맞아 국제 평화와 안전 유지에서 유엔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핵 군축 및 비확산과 지구 규모의 공통 과제 등에 대해 일본의 입장을 표명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미 기간 양자 회담 일정은 미확정 상태라고 그는 덧붙였다.
한편 하야시 장관은 이시바 총리가 9월30일∼10월1일 부산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과 회담하는 일정을 조율 중이라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방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취재보조:김지수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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