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 "롯데카드 IT 투자 규모, 당기순익 40%, 배당액 1.5배 수준"

입력 2025-09-22 14:28  

MBK "롯데카드 IT 투자 규모, 당기순익 40%, 배당액 1.5배 수준"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는 자사가 인수한 롯데카드의 최근 해킹 사태와 관련해 2020∼2025년 사이 총 5천921억원의 IT 투자를 통해 정보보안 강화를 해왔다고 22일 밝혔다.
정계와 업계 등에서 제기되는 이번 해킹 사고의 대주주 '책임론' 주장과 달리 충분한 투자가 이뤄졌다는 취지다. MBK는 이 기간 IT 투자 규모는 롯데카드 당기순이익의 약 40%에 해당하며 총 배당금의 1.5배 수준이라고 전했다.
MBK는 "전체 IT 투자금 중 보안 투자는 654억6천만원으로 비중이 약 11%"라고 덧붙였다.
MBK 관계자는 "일부에서 제기되는 관리 소홀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앞으로도 롯데카드가 보안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다른 주주사와 함께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MBK는 2019년 롯데그룹에서 롯데카드를 인수했다. MBK의 롯데카드 지분율은 약 60%이며 우리은행과 롯데쇼핑[023530]이 각각 20%씩을 소유한다.
ta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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