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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애플 훈풍에 美증시 3대지수 최고치…나스닥 0.7%↑(종합)

입력 2025-09-23 05:44   수정 2025-09-23 06:51

엔비디아·애플 훈풍에 美증시 3대지수 최고치…나스닥 0.7%↑(종합)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뉴욕증시가 22일(현지시간) 엔비디아의 대규모 투자 발표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27포인트(0.14%) 오른 46,381.5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39포인트(0.44%) 오른 6,693.7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7.50포인트(0.70%) 오른 22,788.98에 각각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이날 상승으로 올해 들어 28번째, 나스닥 종합지수는 29번째 사상 최고치 기록을 새로 세웠다.
엔비디아가 오픈AI와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픈AI에 최대 1천억 달러(약 140조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게 AI가 이끄는 증시 열기에 다시 불을 지폈다.
애플은 최근 출시한 아이폰 신제품 수요가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4.31% 올랐다.
미국 연방 의회가 지난 19일 연방 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사태를 막기 위한 임시예산안 처리에 실패해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가 커졌지만 증시 열기를 식히지는 못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금리 인하를 압박해온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책사로 꼽히는 스티븐 마이런 신임 연준 이사는 이날 공개 연설에서 미국의 기준금리가 중립 수준보다 약 2%포인트 높은 긴축적인 영역에 머물러 있다며 공격적인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제 금값은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3천775.10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1.9% 올랐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관련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불안이 지속되며 안전자산으로서 금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금값 랠리를 더욱 촉발하고 있다.
금융시장은 올해 남은 10월과 12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연준이 총 두 차례(총 0.50%포인트)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시장은 오는 12월 1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 기준금리가 현 수준보다 0.50%포인트 인하될 확률을 74%로 반영했다.
p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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