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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교육부 "국가 기초교육, 고소득 국가 평균 수준 도달"

입력 2025-09-23 16:51  

中교육부 "국가 기초교육, 고소득 국가 평균 수준 도달"
유아교육 등록률 92%…고등교육 진학률도 60.8%로 개선



(서울=연합뉴스) 김현정 기자 = 중국의 기초 교육이 전 세계 고소득 국가의 평균 수준에 도달했다고 중국 교육부가 밝혔다.
화이진펑 중국 교육부장(장관)은 23일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4차 5개년 계획기간(2021∼2025년) 설정된 교육 분야의 모든 목표와 업무가 달성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유아교육 취학률은 현재 92%로 2012년 64.5%에서 27.5%포인트 상승했다. 교육부는 올해에만 어린이 1천200만명이 1년의 무료 미취학 아동 교육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등교육 취학률은 같은 기간 30%에서 60.8%로 두 배 이상 뛰어 현재 중국에서 고등교육이 보편화되고 있다고 교육부는 자평했다.
화이 부장은 "학생들의 요구와 사회·경제적 발전에 더 잘 부응하기 위해 포괄적 교육개혁을 추진했다"면서 "고등교육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현급 지역 중학교 개발과 고등학교 및 대학 입학시험에 대한 개혁에도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수 엔지니어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학생들의 발전 경로를 다양화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대학생들도 특허나 제품, 프로젝트 설계로 학위를 신청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중국이 농촌 지역과 지방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주요 대학 및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현재까지 123만명 이상의 학생이 혜택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2021∼2024년 총 6억3천만명의 학생이 1조2천억위안(약 235조원) 이상의 교육 보조금을 배분받았고, 이 중 정부 자금은 전체의 70%인 8천482억위안(약 166조원) 이라고 밝혔다.
화이 장관은 정부의 14차 5개년 계획기간인 2021년 이후 현재까지 사회에 5천500만명의 전문 인력을 공급했고, 직업교육을 통해 사회에 내보낸 숙련 산업 인재는 전체 수요의 70% 수준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학생 체력 강화 계획을 시행해 전 지역에 걸쳐 체육 수업 시간을 하루 2시간으로 늘리고, 방과 후 스포츠 서비스와 휴게 시간 확대 등을 촉진했다는 점도 교육부는 주요 성과로 꼽았다.
그는 중국 학생들의 신체 건강 수준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며 개선됐다며 관련 부처와 협력해 급식 질을 개선하는 데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hjkim07@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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