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0.05
(71.54
1.78%)
코스닥
924.74
(5.09
0.55%)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튀르키예 '이슬람 선지자 모욕' 유튜버·래퍼 구금

입력 2025-09-24 19:45  

튀르키예 '이슬람 선지자 모욕' 유튜버·래퍼 구금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튀르키예의 한 소셜미디어 방송에서 이슬람 선지자 무함마드를 모욕했다는 이유로 유튜버와 방송 출연자가 구금됐다.
24일(현지시간) 일간 사바흐 등 보도에 따르면 최근 '소우크 사바슈'(냉전)라는 제목의 유튜브 방송에서 진행자 보아츠 소이데미르와 출연자인 래퍼 에네스 악귄뒤즈가 "술은 모든 악의 어머니"라는 표현을 두고 가벼운 말을 주고받았다.
이 구절은 무함마드의 언행을 기록한 책 '하디스'에 담긴 것이다.
이를 두고 "대중을 증오와 적대감으로 선동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이스탄불검찰청이 이들을 체포해 수사를 벌였다.
소이데미르와 악귄뒤즈는 전날 법원에 출석해 "증오를 조장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며 논란 이후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했다고 해명했다. 한 시청자가 남긴 댓글을 장난으로 읽었다가 오해를 샀다는 것이다.
법원은 이들을 구금 상태에서 재판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7월 튀르키예에서는 선지자 무함마드를 풍자한 만화가 도안 페흘레반이 구금되고 이 그림을 펴낸 잡지사 웹사이트가 차단됐다.
d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