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제일 싸다”… 공사비 인상 등 부담 커지는 내 집 마련 비용에 기분양 단지 관심도↑

입력 2026-04-23 11:04   수정 2026-04-23 11:05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수요자들 사이에서 “분양가는 오늘이 가장 싸다”는 말이 현실이 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전국적으로 공사비와 인건비, 금융비용 등이 빠르게 오르면서 신규 아파트 분양가도 지속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서다. 수도권은 물론 지방 주요 도시까지 분양가 부담이 커지며 실수요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특히 과거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다고 평가받던 지방 시장에서도 신축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기준 기타 지방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417.3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34평형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4억 8,188만원 수준으로, 사실상 지방 신축 아파트도 최소 5억원부터 시작하는 셈이다.

시장에서는 앞으로도 분양가가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지정학적 리스크, 원자재 가격 상승, 인플레이션 압력, 건설 인력 부족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금융비용과 각종 사업비 부담까지 더해지며 신규 공급 단지의 분양가는 당분간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부동산 전문가는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미 공급된 기분양 단지는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금융 혜택까지 갖춘 경우가 많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신규 분양가가 더 오른다면 기존 분양 단지의 가격 경쟁력은 더욱 부각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남 양산시에서 ‘양산자이 파크팰리체’가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이미 분양가가 확정된 기분양 단지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총 8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계약 조건은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채택했으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전매 제한이 없어 자금 운용의 유연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입지 및 개발 호재도 구체화되고 있다. 부산~양산~울산을 잇는 부울경 광역철도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향후 광역 교통망 개선이 예상되며, 인근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웅상문화체육센터 등 기존 인프라 외에도 웅상센트럴파크 개관 등 생활 환경이 확충되고 있다.

단지 설계 면에서는 14%대의 낮은 건폐율과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주거 쾌적성을 확보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이 적용된 작은도서관, GDR 골프연습장,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공사비 상승 요인이 여전한 상황에서 이미 공급된 단지의 가격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브랜드 인지도와 금융 혜택을 갖춘 단지를 중심으로 실수요자들의 선점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의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남 양산시 주진동 일원에서 운영 중이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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