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지난 26일 경남 진주시와 '상생협력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해 회복지원을 통해 수도권-지역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진주시는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수곡면, 명석면 등 외곽 농업지역 일대에 큰 피해를 보았다.
이에 코바코는 보유 시설을 활용해 진주시의 관광자원·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도농 상생협력 장터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코바코는 또 신발 편집숍 슈마커와 함께 1천만원 상당의 신발류를 진주시에 기부하기로 하는 등 수해 지역민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현물 기부도 할 예정이다.
민영삼 코바코 사장은 "수해로 어려움에 부닥친 지자체와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코바코는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며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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