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는 29일 경상북도·경주시와 함께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로카우스 호텔에서 '2025 경상북도 투자대회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27일 열리는 본대회를 앞두고 경북의 미래 전략산업과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기업과 투자자 간 실질적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경북도 및 시·군 관계자, 도내 기업 대표, 증권사 등 주요 금융투자기관 관계자와 KIC 중국, 해외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중 공동연구, 기술이전, 공급망 협력 등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도내 주요 산업단지 관계자들은 투자자들에게 입지와 투자 여건을 설명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데모데이는 경북이 가진 산업 역량을 국 내외 투자자에게 직접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해 경북을 동북아 최고의 투자 허브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종문 KIC중국 센터장은 " 한중간 산업 협력을 강화해 경상북도 과학기술 기업의 중국진출 지원 및 중국의 우수한 기업의 경북을 포함한 한국 국내 유치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11월 27일 서울, 28∼29일 경주에서 열리는 본 투자대회에서 20여개국 200여명의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경북의 산업입지와 미래 전략산업을 총망라하는 대규모 투자유치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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