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네이버·카카오 등 참여, 국제 인증 정합성 확보 추진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3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인공지능(AI) 신뢰성 얼라이언스'를 발족하고 AI 신뢰성 검·인증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간 협력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얼라이언스는 AI기본법에 따른 인공지능 안전성·신뢰성 확보를 목표로 민간 자율에 중점을 둔 검·인증 활동에 나선다.
얼라이언스 발족식에는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과 카카오[035720], 네이버, KT[030200], 포티투마루, 한국IBM, 한국표준협회(KSA),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서울대학교 인공지능연구센터, AI안전연구소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초대 얼라이언스 의장으로는 유네스코 세계과학기술윤리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한양대학교 이상욱 교수가 선임됐다.
이 의장은 "AI기본법 의무 사항과 국제 인증체계의 정합성을 확보하고 상호 인정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과 AI 분야의 글로벌 신뢰 확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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