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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베트남 인재확보 나선다…해외서 첫 R&D인력 초청행사

입력 2025-10-01 08:48  

LG이노텍, 베트남 인재확보 나선다…해외서 첫 R&D인력 초청행사
경영진 참여 '옵텍콘' 개최…현지 개발·생산 내재화 추진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LG이노텍은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에서 광학 연구개발(R&D) 분야 인재 초청행사 '옵텍콘'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옵텍콘은 LG이노텍이 202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광학 R&D 분야 인재 초청 행사로, 해외 법인에서 옵텍콘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옵텍콘에는 베트남 국립대(VNU), 하노이과학기술대(HUST), 다낭대, 후에대 등 베트남 중·북부 주요 대학에 재학 중인 이공계 인재 및 교수진 80여명이 참가했다.
노승원 최고기술책임자(CTO)(전무), 이동훈 최고인사책임자(CHO)(상무) 등 LG이노텍 경영진도 회사의 광학 설루션 기술 경쟁력 및 비전·조직문화 등을 소개했다.
베트남 법인에 근무 중인 현지 엔지니어들이 주도한 프로젝트와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초청 인재들과 소통하는 세션도 마련됐다.
또한 연세대학교 연구부총장을 역임한 박승한 명예교수(28대 한국광학회 회장)가 강연자로 참석해 광학 기술의 트렌드와 미래 전망을 제시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베트남 R&D 우수 인재를 적극 기용해 베트남 신공장 완공에 따른 광학 설루션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고자 이번 행사를 베트남 현지서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노텍은 최근 하이퐁에 연면적 15만㎡ 규모 V3 신공장을 증설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로써 베트남 법인 생산 능력이 기존의 2배 넘게 확대됐다.
LG이노텍은 국내뿐 아니라 베트남에서도 광학 제품 개발부터 생산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내재화하는 생산지 이원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광학 설루션 사업 원가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동훈 CHO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다른 해외 법인에서도 현지 맞춤형 채용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다양한 채용 혁신 활동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적 고객가치를 지속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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