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83.25
(26.70
0.48%)
코스닥
1,148.40
(11.57
1.02%)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중국 해저 송유관 1만㎞ 돌파…"해양 에너지 인프라 이정표"

입력 2025-10-01 16:29  

중국 해저 송유관 1만㎞ 돌파…"해양 에너지 인프라 이정표"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중국이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해양 에너지 탐사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해저에 설치한 석유와 천연가스(LNG) 수송관 길이가 총 1만㎞를 돌파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일 관영 중국중앙TV(CCTV)를 인용해 보도했다.
CCTV에 따르면 중국 북부 보하이만(渤海灣)에 설치 중인 심해 송유관의 최종 구간이 지난달 28일 완성되면서 해양 에너지 인프라의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
보하이만은 대규모 심해저 유전들이 있어 중국에서 해저 수송관이 가장 밀집한 해역으로 꼽힌다. 이곳에 설치된 석유·LNG 수송관 길이만 3천200㎞에 이른다.
CCTV는 "중국 전역의 해저 수송관 건설 계획은 2030년까지 1만3천㎞를 돌파하면서 해양 에너지 수송 인프라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수송관은 수소와 셰일가스 등 친환경 연료도 수송할 수 있도록 설계돼 다양한 청정에너지 전환 전략에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CCTV는 남부 하이난섬 인근 가스전 연결 심해 가스관 2개가 올해 가동돼 섬 주변에 설치된 해저 수송관 간 상호연결이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최근 수년간 석유와 가스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자국 내 에너지 생산을 우선시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 해양 엔지니어링 기업들이 자국 내 인프라 건설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에도 나서고 있다.
국영기업인 중국해양석유그룹(CNOOC)의 계열사 중국해양석유엔지니어링(COOEC)은 지난달 초 카타르의 해저 송유관 및 케이블 건설을 포함한 40억 달러(약 5조6천억원) 규모의 해양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힌 바 있다.
COOEC는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에 참여한 국가와 지역에서 프로젝트 70건을 수행했으며 해양 엔지니어링의 핵심 지역인 중동에서 시장 점유율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justdu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