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92곳 상품 5만4천개 매입…추석 뒤 22억원 규모 추가 추진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우체국 쇼핑 서비스가 마비돼 피해를 본 입점 업체 92곳의 상품 5만4천개를 구매했다고 2일 밝혔다. 금액으로는 11억원 상당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쇼핑 피해 신고센터를 통해 이날 오후 2시 기준 총 357개 업체의 피해를 접수했다.
이 가운데 피해 규모가 크고 식품 등의 물품이어서 급하게 소진해야 하는 상품 92개를 선정해 구매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대로 22억원 규모로 추가 구매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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