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셀트리온[068270]은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으로부터 안과 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아이덴젤트'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승인 제형은 아이덴젤트주사와 아이덴젤트 프리필드시린지 두 종류다.
아이덴젤트는 신생혈관(습식) 연령 관련 황반변성 등 미국에서 성인 대상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허가로 미국 제품 포트폴리오에 아이덴젤트를 비롯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 골 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옴리클로' 등 5개 제품을 추가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서 허가받은 제품의 남은 상업화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조속한 시일 내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이 더 많은 환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hanj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