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선보인 원작 IP 기반…"시리즈 확장 첫걸음"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국내 게임사 로드컴플릿은 '크루세이더 퀘스트: 머지체스'를 공개하고 신작 게임 행사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출품했다고 13일 밝혔다.
'크루세이더 퀘스트: 머지체스'는 2014년 국내에 출시돼 인기리에 서비스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크루세이더 퀘스트'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물체를 합쳐 새로운 오브젝트를 창조하는 '머지' 장르를 결합한 전략 게임을 표방하고 있다.
게임에는 총 12개 세력과 6종 직업군의 용사 캐릭터들이 출현하며, 여신의 가호 스킬과 용사 간 상성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로드컴플릿 배수정 대표이사는 "오랜 기간 크루세이더 퀘스트의 라이브 운영을 맡았던 한 엔지니어의 제안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라며 "최초 사내 실험 버전으로 가볍게 출발했으나 전략적 재미와 완성도를 확인하면서 빠르게 발전시켜,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공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크루세이더 퀘스트를 즐겨온 팬들을 위한 작은 선물이자, 시리즈 확장의 첫걸음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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