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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통령, 27년만에 영국 국빈 방문 예정

입력 2025-10-13 23:41  

독일 대통령, 27년만에 영국 국빈 방문 예정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오는 12월 3∼5일 영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버킹엄궁이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독일 국가수반의 영국 국빈 방문은 27년 만에 처음이다.
찰스 3세 영국 국왕은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을 국빈으로 맞았던 윈저성에서 슈타인마이어 대통령 부부를 맞이한다. 독일 대통령으로는 로만 헤르초크 대통령의 1998년 국빈 방문이 마지막이었다.
당시 찰스 3세의 어머니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윈저성에서 열린 국빈 만찬 연설에서 독일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이사국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는데, 이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BBC는 전했다.
찰스 3세는 2023년 3월 독일을 방문했다. 당시 제2차 세계대전 연합군 함부르크 대공습의 사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에 참석해 헌화한 것은 양국 화해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영국은 동맹 강화와 교역 확대의 수단으로서 왕실의 국빈 방문을 활용한다. 초청받은 국가 정상에게 화려한 레드 카펫을 깔아주고 외교 활동을 하는 동시에, 동행한 주요 기업 대표들과 경제 협력 확대를 논의한다.
찰스 3세는 다음 주에는 바티칸을 방문해 레오 14세 교황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 4월 국빈 방문하려 했으나 당시 프란치스코 교황의 병세 악화로 연기됐었다.
cheror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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