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진정호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급등락을 보인 끝에 혼조로 마감했다.
중국이 미국을 겨냥해 무역 압박 강도를 높이면서 급락 출발했던 주요 주가지수는 양국의 협상 기대감 속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일부 지수는 상승 전환하기도 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부 농산물에 대해 중국과 교역 중단을 검토한다고 밝히면서 주가지수는 다시 상승분을 토해냈고 결국 혼조로 마감했다.
14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2.88포인트(0.44%) 오른 46,270.4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41포인트(0.16%) 내린 6,644.31, 나스닥종합지수는 172.91포인트(0.76%) 밀린 22,521.70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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