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21.06
0.51%)
코스닥
919.67
(4.47
0.4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HK이노엔 케이캡, 헬리코박터 치료 가능성 확인"

입력 2025-10-15 10:21  

"HK이노엔 케이캡, 헬리코박터 치료 가능성 확인"
국내 임상서 기존 PPI 약물보다 높은 제균율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HK이노엔[195940]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임상시험 결과 치료 효과 등이 입증됐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4∼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소화기내과학회 '2025 유럽소화기학회'에서 이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국내 헬리코박터 양성 환자 38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P-CAB) 계열 약물인 케이캡정을 포함한 표준 3제 요법과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 계열 약물인 란소프라졸을 포함한 표준 3제 요법을 14일간 투여한 후 두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비교했다.
임상 결과 케이캡정 50㎎ 및 100㎎ 투여군의 제균율은 각각 85.95%와 85.48%로, 란소프라졸 30mg 투여군의 제균율 78.74%를 상회하며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특히 케이캡은 모든 용량군에서 제균율 80% 이상을 기록하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1차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이번 임상 결과는 케이캡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1차 치료에서 기존 PPI 계열 약물을 대체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hanj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