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삼성증권[016360]은 편의점 GS25와 손잡고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등 4개국의 매운맛 소스를 함께 담은 '주식불장'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식시장의 '장(場)'과 음식의 '장(醬)'이 발음상 동일하다는 점에서 착안한 히 패키지는 고추장(한국)과 와사비(일본), 마라장(중국), 핫소스(미국)의 4종 세트로 구성됐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주식불장 패키지는 4천개 한정판으로 제작되며,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당 상품은 이달 18일까지 '우리동네GS' 앱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25일부터는 전국 GS25와 GS더프레시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9월 공개 후 현재까지 1천만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한 삼성증권의 '주식장인' 캠페인의 연장선상에서 준비됐다.
삼성증권 측은 "주식장인 캠페인은 투자자들이 국내 및 미국 주식시장을 각각 '국장', '미장'이라 줄여 부르는 투자자들의 표현에서 착안해, '주식시장의 장(場)을 읽는 장인'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면서 "큰 호응에 힘입어 주식장인에 담긴 메시지를 더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주식불장 패키지를 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이번 '주식불장'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가즈아 불장으로!' 등 영상도 업로드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주식투자를 쉽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동네GS 앱은 해외주식 신규거래시 즉시 30달러를 지급하고 온라인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70달러를 추가 지급하는 이벤트 쿠폰이 동봉된 삼성증권 세계불장세트를 1만9천900원에 사전예약 판매하고 있다고 현재 안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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