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위고비, 마운자로 등의 성공으로 전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치료제 성과와 사회적 파급력을 조망하는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1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GLP-1 비만치료제를 주제로 제57회 한림국제심포지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신 연구동향과 학술 성과를 발표하는 국제심포지엄과 경제적, 사회적 영향을 살펴보는 심층토론 세션으로 진행된다.
심포지엄에는 GLP-1 생리 기능과 치료 응용에 기여한 다니엘 드럭커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가 발표하며, 마티아스 초프 독일 루드비히-막시밀리안대 총장, 잭 거하트 하인즈 덴마크 코펜하겐대 교수 등이 발표한다.
토론에서는 최형진 서울대 교수, 서성배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최인영 한미약품[128940] R&D센터장, 안광수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 등이 논의한다.
심포지엄은 한영 동시통역을 제공하며 토론은 한국어로 진행된다. 행사는 과기한림원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된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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