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스톤 제품 2종 특허 출원…돌 표면·질감 구현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은 세계 최초로 천연석 등 자연 소재와 동일한 질감과 사실적 디자인을 동시에 구현한 '듀얼스톤(Dual Stone)' 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신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은 '더블스톤'(Double Stone)과 '마블스톤'(Marble Stone) 2종류로 현재 특허 출원 중이다.
더블스톤은 돌 그대로의 질감과 표면 색감을, 마블스톤은 석분 입자의 거친 감촉과 표면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했다.
동국씨엠은 이번 기술 개발로 건축 자재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최우찬 동국씨엠 기술연구소장은 "고가 천연 건축 자재를 대체할 수 있는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으로 전 세계에서 오직 한국에서만 가능한 기술"이라며 "관세 장벽이나 시장 침체를 극복할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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