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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 선진화 개발앵커리츠' 운용사에 코람코·한토신

입력 2025-10-22 15:54  

'PF 선진화 개발앵커리츠' 운용사에 코람코·한토신
LH, 연내 리츠 설립 및 투자 대상 사업장 선정 착수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2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선진화 마중물 개발앵커리츠' 운용을 담당할 자산관리회사(AMC) 우선협상대상자로 코람코자산신탁과 한국토지신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PF 선진화 마중물 개발앵커리츠는 부동산 개발 시장의 안정성과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설립이 추진 중이다.
사업은 LH와 민간이 출자한 개발앵커리츠가 브릿지론(착공 전 단기대출) 단계의 우수 사업장을 선별해 투자하고, 본 PF 실행 시 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리츠는 LH를 통한 2천억원 출자에 민간 출자분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부 회사채 차입 등을 더해 약 8천억원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우협대상자로 선정된 코람코와 한토신은 선정 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25일(영업일 기준) 안에 각기 제안한 약정 금액(LH 출자 제외)에 대한 모든 투자확약서(LOC)를 제출해야 한다.
LH는 다음 달 AMC를 최종 선정한 뒤 연내 리츠를 설립해 2천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설립된 리츠는 코람코와 한토신이 공모 신청 시 제안한 사업장 7곳(사업비 5조8천억원 규모)을 포함해 투자 대상을 선정한 뒤 내년 상반기부터 투자 금액을 집행할 계획이다. 투자액은 사업장별 최대 1천억원(토지 매입비의 50% 이내)이다.
투자 대상 사업장은 토지 매입 단계에서 브릿지론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 가운데 국토교통부와 LH에서 제시하는 사업장 선정 지침(사업성·토지 확보 여부·인허가 가능성· 자본 안전성)을 충족해야 하며, 리츠 자체 투자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LH 이한준 사장은 "사업 여건은 우수하나 자금 조달이 어려운 사업장을 위해 개발앵커리츠가 민간 조달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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