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편의점 CU는 올해 김천 김밥 경연대회 우승작을 상품화한 '호두마요 제육김밥'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8월 CU 운영사 BGF리테일[282330]과 김천시가 공동 개최한 '제2회 김밥쿡킹대회'에서 5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을 차지한 레시피로 만들어졌다.
김천 특산물인 호두를 사용해 만든 호두마요소스와 국내산 한돈 제육볶음을 메인재료로 사용했으며 고소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오는 25∼26일 열리는 2025 김천김밥축제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 뒤 전국 출시된다.
앞서 CU는 지난해 1회 김천 김밥쿡킹대회 우승 레시피 '오삼이 반반 김밥'을 출시해 50만여개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유선웅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전국적으로 관심이 높은 김천김밥축제의 우승 상품을 CU에 출시함으로써 지역 축제 활성화와 특산물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CU는 차별화된 기획으로 지역과 상생을 도모하며 경쟁력 있는 상품을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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